<앵커>
농산물 수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잡기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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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운데
가장 많이 수출되는 품목은 유자찹니다.
지난 해 유자차는 천 8백만 달러 어치가
수출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으로 수출됐습니다.
고흥 두원 농협의 경우 이미 5년 전부터
일본보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SYN▶
(cg) 전남의 대 중국 농수산물 수출은
지난 해 60 퍼센트가 넘게 늘었고,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평균 20 퍼센트 이상씩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수출 품목에서
유자차와 김, 톳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특정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에따라 새로운 수출 품목의 발굴은 물론
중국 고소득층을 잡기위한
보다 전략적이고 세밀한
수출 마케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YN▶
농산물 수출 시장으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중국,
지역 농수산업계의 보다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중국 시장 개척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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