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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F1경주장 '적자 고리 끊는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2-06 06:58:15 수정 2013-02-06 06:58:15 조회수 0

◀ANC▶
F1 경기에 따른 적자는 커지고 있지만
F1경주장 운영은 개장 4년 만인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적자에 허덕이는 국내 공공체육시설물과는 달리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시속 350킬로미터라는 극한의 속도에서도
견뎌야하는 F1 타이어,

0점1초라도 앞당기기위한 타이어 기술의
결정체로 한 짝 당 가격이 수백만 원에
이릅니다.

(S/U) F1 타이어와 휠,제동장치 등 자동차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차부품성능 연구개발센터가 F1 경주장 바로 옆에 들어섭니다.//

중장기적으로 모터스포츠 클러스터가 조성되면F1경주장의 활용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C/G)지난해 F1경주장은 20억 원의 수입을 거둬
적자폭을 2억 원대로 줄였습니다.

올해는 수익 다각화로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2년 수입 20억9천만 ,비용 23억5천 만
-2013년 수입 30억 ,비용 30억]

지난해 경주장 활용 일수는 225일,

(C/G) 각종 국내외 모터스포츠대회,행사가
열리고 자동차 시험장으로 임대됐습니다.
[2012년 F1경주장 활용]
- 모터스포츠대회 80일
- 자동차 시험장과 촬영장 등 임대 80일
- 차 동호인 등 주중 프로그램 65일

국내 최대규모의 카트장과 오토캠핑장도
갖춰 가족과 연인의 나들이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돈먹는 하마인 공공체육시설물가운데
상암축구장과 더불어 건실한 운영사례로
꼽힙니다.

◀INT▶ 최종선(F1조직위 운영본부장)
..올해는 또다른 국제대회 유치 ..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첫 발을
내딛고 있는 F1경주장,

그러나 수도권 인근에 모터스포츠 경기장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F1경주장만의 차별화 전략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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