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에 보를 설치한 이후
회유성 어종이
이동에 제한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 환경과학원의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승촌보 구간에서는
보 설치 이후에 회유성 어종인
송어와 웅어가 출현하지 않았습니다.
또 죽산보 구간에서는
숭어가 하류 지점에서만 발견되고,
학공치는 수문 앞에서
무리지어 사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보고서는 강의 상*하류나
바다와 강을 옮겨 다니는 회유성 어종들이
보에 가로막혀
이동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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