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설 차례상 물리고
뭘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은데...

지금부터 소개드리는 문화 행사들 중에서 골라보시는 건 어떨까요?

박수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집근처 어딘가에서
한번쯤은 마주친 듯한 얼굴들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1960년대를 살았던
청년들도 시대를 거슬러
관람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넵니다.

광주시립 민속박물관이
계사년 새해를 맞아 마련한
사진 공모전엔 남도의 삶이 깃든
얼굴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전시장 밖에선 설 연휴 사흘동안
민속문화 체험마당이 펼쳐집니다.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민속 놀이와 함께
옛 조상들이 액막이를 위해 즐겨했다는
삼재부 찍기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ＩＮＴ▶ 조광철 학예연구사

민속박물관과 가까운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도
연휴동안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리고
온가족이 함께 볼 만한 영화도 상영됩니다.

박물관 전시장도 연휴동안
계속 문을 열 예정이어서
신창동의 고대 유물 특별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도
민속놀이 한마당과
전통 궁중의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연휴 동안 마련됩니다.

엠비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