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리포트) 하늘길 확대 원년 돼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2-11 05:55:54 수정 2013-02-11 05:55:54 조회수 1

◀ANC▶
개항 6년째를 맞지만,
국내선 항공편이 없어
올 설날도 귀성객을 수송하지 못한
공항이 있습니다.

절름발이 공항으로 남은 무안국제공항이인데요,
올해는 활성화의 원년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동북아 허브공항을 꿈꾸며
지난 2천7년 개항한 무안국제공항,,

공항 건설에만 3천억 원,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건설에 3천6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C/G 개항 첫해인 지난 2천7년
만5천명을 시작으로,
지난 2천8년 10만4천명, 금융위기와
AI 여파가 몰아친 2천9년에는 3만7천명으로
줄었다 다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북경, 상해 등 매주 6회 정기노선과
부정기 노선을 합쳐 비행 편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국제선 한편 당
이용객은 백명을 겨우 넘는 수준입니다./

다양한 공항 활성화 대책이 추진됐지만,
항공수요 부족과 상업성 문제로
난관은 계속되고 있고,
저가 항공사 설립을 통한 신규노선 확보도
적자논란에 발목이 잡힌 상태 입니다.

◀SYN▶
(다양한 노선확충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내선 등 노선 확충을 통한
항공로 확대 입니다.

전남과 광주시가
오는 2천14년 KTX 오송-송정구간 완공 이후
국내선 기능 이전을 사실상 합의했지만,
항공수요 감소가 예상돼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SYN▶
(사실 KTX가 개통되면 항공수요는 감소하게 돼 있습니다.)

비상시 대체공항으로 활용하기 위한
KTX 무안공항 경유도 공항 활성화에
필요한 조건입니다.

◀SYN▶
(대체공항으로 활용될 수 밖에 없는 곳이니 당연히 KTX 경유를 주장해야죠..)

공항은 열렸지만, 중앙정부는 하늘길을 확보해 주지 않고, 지방정부는 현실론을 들어
겉도는 활성화 대책만을 내놓는 상황,,

계사년 올해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서는
국내, 국제선 등 하늘길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