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던 의사가 추돌사고를 내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3시 20분쯤,
광주시 북구 동림동의 한 도로에서
마티즈 승용차와 벤츠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마티즈 운전자 54살 최 모씨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은 벤츠 운전자인
의사 46살 한 모씨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콜농도 0.145퍼센트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마티즈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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