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호남 중용 이뤄질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2-14 04:14:29 수정 2013-02-14 04:14:29 조회수 0

박근혜 새정부의 조각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탕평의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호남중용이
이뤄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와 내각 인선에서 발표된
장관급 9명 중 호남 출신은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1명에
불과합니다.

이에따라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과정에서 강조한
국민대통합과 대탕평책이 표를 얻기 위한
선거용 구호가 아니였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수위 안팎에서는
아직 11개 부처 장관과 국정원장과 검찰청장, 경찰청장 등의 인선이 남아 있는 만큼
속단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기존의 인사 경향을 보면 호남 인사 중용은
극히 저조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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