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재 납품비리로 검찰수사를 받았던
영광원전이 원전 기자재 부품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시스템에 따르면
원전에 쓰이는 모든 부품에
QR코드와 식별표가 부착돼
입고는 물론 반출, 폐기될 때까지 관리됩니다.
한수원은 투명한 기자재 관리로
납품비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원전 부품의
품질검증서,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해서는
관련 서류를 중간 납품업체가 아닌
원제작사로부터 직접 받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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