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파업을 벌였던
광주시립 예술단 노조가
단원 평가를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교향악단을 비롯한 6개 시립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단원 정기 평정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예술단 노조가
평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모호한 근무 평정 기준과
예술감독의 일방적인 배점 등
평가 제도의 문제점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노조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계획대로 단원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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