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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출범하는 새 정부는 훌쩍 뛴 물가와 함께 시작하게 될 듯 합니다.
생활물가, 공공요금, 기름값 중 어느 것 하나 안 오른 게 없습니다.
정권교체기마다 이 때다 하고 오르는 물가, 잡는 묘안은 없을까요?
조현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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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 달부터 오르기 시작한 밀가루 가격,
업체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10% 가까이
올렸습니다.
간장과 소주값, 포장 김치 등도
이미 올랐거나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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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 얇아졌는데
신용카드를 이용한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게돼 부담이 더욱 큽니다.
◀INT▶
상승세로 돌아선 기름값도 걱정입니다.
새해 첫 한 달 동안 천 8백원대에 머물렀던
광주지역 휘발유값은 최근 다시 천 9백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도
올라 광주-서울간 일반 고속버스 요금이
만 7천 5백원으로, 우등은 2만 5천8백원으로
인상됩니다.
정권 교체기, 고삐 풀린 물가 폭탄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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