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포트)국정 과제, 기대 반 우려 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2-21 05:28:20 수정 2013-02-21 05:28:20 조회수 9

◀ANC▶
박근혜 정부가 14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두루뭉술해서 광주전남 지역 사업이다라고 할 만한 걸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농수산업 분야가 풍성한 게 다행입니다.

첫소식,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계획 가운데
한 눈에 들어오는 전남의 사업은
'양식섬 조성'과 '천일염 세계화',
'해상풍력프로젝트 사업'입니다.

특히 해상풍력은 예전 정부 직접 지원에서
시장 창출형 개발로 전환돼 민자 유치의
걸림돌인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남 공약은 7가지.

호남KTX와 남해안 철도 고속화,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사업은 원론적인 언급에 그쳤습니다.

관광활성화 계획은 있지만 J프로젝트 지원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미지수고 우주항공 분야도
구체적이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나마 농업과 수산업, 먹을거리 분야
국정과제가 예상보다 많은 것이 전남으로선
기대할 만 합니다.

◀INT▶양복완 기획조정실장
"농수산업 분야가 많은게 전남으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큰 틀에서만 모호하게 국정 방향이 제시돼
사업을 건의했던 시도별로 저마다 해석은
가지각색인 상태.

(S.U)
전라남도는 국정과제가 전남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새 정부를 설득할 논리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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