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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택시에서 50대 택시기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공무원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꽃뱀 공갈단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은 김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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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솟아오르는 택시에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립니다.
완전히 불에 타버린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람은
택시기사 55살 김 모씨.
경찰은 우울증을 앓던 김 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채
분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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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이른바 '꽃뱀 공갈단'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잡힌 52살 이 모 여인은
후배와 짜고 공무원 최모씨를
모텔로 불러내 알몸사진을 찍은 뒤
가족과 직장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3억 2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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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치매 노인이
집을 나간 뒤 보름째 행방불명 상탭니다.
지난 6일 화순군 주도리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5살 하정자 할머니가
동네 가게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름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할머니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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