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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이발소에서 불이 나 주인이 숨졌습니다.
금은방 주인집에서 보안카드를 훔친 절도범이 이 카드로 금은방을 싹쓸이해 달아났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는 김인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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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 이발소가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이발소에서 불이 나
안에서 자고 있던 50대 이발소 주인이
유리문을 돌로 깨 대피하려 했으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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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30분쯤에는
28살 강 모씨가 집을 나선 지 한 시간만에
골목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유족은 노래방 도우미인 강 씨가 오늘 새벽
손님에게 심하게 맞은 뒤 귀가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투신하거나 약을 먹은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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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귀금속 수억원어치를 털어가기도 했습니다.
이 괴한은 금은방 주인의 집에서
훔친 보안카드로
경보장치를 해제하고 들어간 뒤
최소 2억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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