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여수 앞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지난 해 7월부터 8차례에 걸쳐
여수 인근 도서지역에서
상괭이에 대한 목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 때와 관계없이 3시간 단위로
일정하게 평균 10마리 가량의
상괭이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해양포유류로
아시아 지역에만 분포하는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협약에서
보호종으로 지정한 멸종위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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