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문화 융성'을 3대 국정목표로 강조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는데요,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에
반가운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SYN▶ 취임사
"21세기는 문화가 국력인 시대입니다.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부흥'과 '국민행복'과 함께
'문화융성'을 국정의 3대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지난달 대통령 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에는
재임기간동안 문화 재정을 국가 예산의
2%까지 확대한다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문화부 예산 안에서 추진되는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도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CG)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박 대통령의 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목표를 종합적으로 볼 때 앞으로
좋은 여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시도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임영일
"시책을 적극 개발해 정부 사업이 되도록.."
다만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새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에 명시적으로
그러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또 문화와 기술 융합 업무가
종전 문화부에서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져
CT연구원을 광주에 유치하는 일에도
좀더 긴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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