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여곡절 속에 추진돼온
혁신도시 사업이
또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첫번째 공공기관이
오늘(3/4)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도시에서
우정사업 정보센터가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전 대상 공공기관 15곳 가운데 첫번째입니다.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혁신도시 계획이 세워진지 10년,
첫 삽을 뜬지 5년 4개월만입니다.
◀SYN▶2007.11.8(노무현 전 대통령)
(교육 문화 의료 등 모든 면에서 수준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런 도시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하지만 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논란과
이명박 정부의 무관심으로
혁신도시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정도 늦어졌습니다.
이때문에 혁신도시는 아직도 허허벌판에 가깝고
집이나 학교,
병원 같은 시설도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INT▶혁신도시팀장
(여건이 미흡한 점이 있는데 차차 이전 기관이 오는 시기에 맞춰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농수산식품 연수원이
빛가람 도시로 이전하고,
내년말까지 한전을 비롯한
나머지 13개 공공기관이 옮겨올 예정입니다.
여기에 맞춰 내년 봄에는 학교가 들어서고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등
도시로서의 면모도
조금씩 갖춰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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