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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1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독립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3.1절 마라톤에는 궂은 날씨에도
5천명이 넘는 시민이 함께 했습니다.
3.1절 첫 소식, 박수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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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 현장음
3.1 운동을 기념하는 마라톤 대회에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봄비도 그치고
날도 포근해 달리기엔 좋은 날씨였습니다.
94년전 조상들은
태극기를 들고 달렸을 거리에서
그 날의 감동도 느껴보고
건강도 챙기니 일석이조입니다.
◀INT▶ 범경지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선
애국 지사 가족들과
각계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94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만세 3창 - 현장음
기념식을 마친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저마다 태극기 하나씩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은 자전거들이
도심 거리를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며칠전 있었던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사실상 일본 정부 행사로 치러진 탓인지
3.1절을 기념하는 마음도 여느때와 다릅니다.
◀INT▶ 박형배
오는 9일에는 광주 수피아 여고에서
만세운동이 재현될 열릴 예정이고
오는 15일과 16일에는 완도 소안도와
나주에서 만세 재현 행사가 열립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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