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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주간연속 2교대를 시행하면서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이 줄었습니다.
대신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과 여행,자기계발 관련업의 특수가
예상됩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기아차 주간2교대 오후반의 교대시간,
근로자들의 표정엔 생기가 묻어 납니다.
오후3시40분에 작업을 시작하는 근무조는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잔업까지 끝나 밤샘 노동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루근무시간이 10시간에서 8시간
30분으로 줄고,잔업시간이 하루 4시간에서
한시간으로 축소됐습니다.
◀INT▶(이건엽)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패턴 변화로 새로운 풍속도까지 낳을
전망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교대근무조는
3천명 안팎,가족까지 고려하면 만여명의 새로운
특수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
우선 근로자들의 여가시간이 늘어나
스포츠와 여행,건강,자기계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박진규)
반면에 교대조의 근무 끝나는 시간이
모두 식사시간을 비껴가기 때문에 공장주변과
상무지구 식당등의 타격이 예상됩니다.
◀INT▶(상인)
(스탠드업)주말과 휴일의
특근문제를 두고 아직 노사가 최종 의견 접근을
보지 못했습니다.
핵심쟁점은 특근임금의 할증료 보전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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