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정사업정보센터가 15개 이전 기관 가운데 맨 먼저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오늘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혁신도시 청사진이 나온 지 7년만입니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첫 출근길 표정을 조현성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아직은 추위가 남아있는 3월의 첫 출근길 아침

우정사업정보센터 직원들이
청사를 향해 총총걸음을 옮깁니다.

(이펙트: 환영합니다...감사합니다)

낯선 땅, 낯선 곳으로의 첫 출근,

뜻밖의 환대가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줍니다.

◀ＩＮＴ▶ 직원
◀ＩＮＴ▶

부족한 대중교통 등 아직은 불편한 점도
적지 않지만 조금씩 나아지지 않겠나며
기대를 나타냅니다.

◀ＩＮＴ▶ 직원

나주시와 우정센터의 양 대표들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혁신도시의 성공을
기약했습니다.

◀ＩＮＴ▶ 나주시장
◀ＩＮＴ▶ 센터장

우정센터의 뒤를 이어서는 올 하반기 중
농수산식품 연수원이 이전해오고,
내년 말까지는 한전을 포함한 15개 모든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옮겨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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