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경찰, 신안 증도 공사 비리 의혹 수사 나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3-08 11:51:05 수정 2013-03-08 11:51:05 조회수 13


경찰이 신안군 증도면의 한 공사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안군 증도면사무소가 지난 해 3월
농업용수용 배수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비 천 9백여만 원의 예산만 집행하고
공사를 중단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2011년부터 2년 동안의 공사 자료를
제출받아 공사비를 부풀린 의혹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증도면 면사무소 관계자는
"가뭄으로 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공사를
잠시 중단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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