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포트) 안의 귀환.호남엔 희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3-10 08:10:17 수정 2013-03-10 08:10:17 조회수 6

(앵커)
4.24 재보선 출마선언으로
정국의 태풍으로 떠오른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오늘 귀국합니다.

민주당은
야권 빅뱅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반면
새 정치를 바라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
18 대 대선에서 후보 사퇴전까지
안철수 전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냈던 광주전남 지역민들,

미국 체류 3달만에 4.24 재보선 출마 카드를
들고 귀국하는 안 전 후보에게
높은 기대와 희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텨뷰
인텨뷰

대선 패배 이후 반성과 성찰없이
난파선처럼 표류하고 있는 민주당의 행보가
민심을 안 전 후보에게 쏠리게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은
민주당을 배 이상 앞서면서
새누리당에 이어 정당 지지율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새누리당을 누르고
1위에 올랐습니다.

씽크

민주당은 호남이 야권 정계 개편이라는
빅뱅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역민들은 안철수의 귀환이
정치권의 재편과 함께

민주당 일색인 지역정치 구도가 깨지고
새 정치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