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파 탓에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전남지역의 봄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매년 3월 중순에 열던
매화 축제를
올해는 일주일 정도 늦춰
오는 23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개막일은 매화축제를 시작한지 16년만에
가장 늦습니다.
구례군도 산수유 축제를 작년보다 일주일 늦은
29일 시작하기로 했고,
4월 초에 열리던 목포 유달산 축제와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도
4월 중순으로 늦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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