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 집단에너지 사업이 전기 판매를 포기하고
사업권을 한전에 매각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수완지구와 하남 2지구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수완에너지'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3월부터 한전에 사업권을 양도한데 이어
변전소와 송전설비 운영권도
조만간 한전에 매각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전기 공급자가 바뀌면서
전기 요금 할인혜택이 사라지는 등
부담이 늘어나는데도
사전에 동의를 받지 않았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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