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하루 서해안에서 선박화재가 잇따랐습니다
88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에서 드럼통 수십개가 도로에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는 정용욱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카맣게 타버린 어업용 바지선에
해경이 물을 뿌립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쯤..
해경은 난방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에도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 해상에서
4.8톤급 양식장 관리선의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체 내부가 전소됐습니다.
(화면전환)
식당 앞에 세워 둔 차량에
한 남성이 어슬렁거립니다.
차량털이범인 44살 이 모씨가
차량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입니다.
이씨는 작년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량에서
38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오늘 오후 1시쯤
담양군 고서면 88고속도로에
황산통으로 추정되는
빈통 20여개가 떨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도로공사 직원들과 소방관들은
빈통이 화물차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신속하게 수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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