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관 균열로 가동이 중단됐지만
용접 수리방식을 놓고 민관의 갈등이 첨예했던
영광원전 3호기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원회는
한수원이 영광원전 3호기 관통관
수리방식으로 제시한 덧씌움 보강용접에 대해
2개 이상의 국제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부품교체를 요구하는 대책위와
용접 수리방침을 고수하는 한수원이
각각 한발씩 양보한 것으로
130일만에 가동의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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