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리포트) 천일염 명품화.. 사업별로 다르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3-14 12:00:24 수정 2013-03-14 12:00:24 조회수 0

◀ANC▶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은
천일염의 명품화를 위해 생산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사용하는 염전 지붕교체 작업 등은 생산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살아있는 갯벌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

지난 2008년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으면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천일염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산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염전바닥재는
비닐 장판에서 친환경 장판으로 바뀝니다.

◀INT▶ 조재현
생산량도 늘고.//

석면이 함유된 소금보관 창고나 물을 가두는
해주의 슬레이트 지붕도 교체됩니다.

그러나
사업 참여율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염전바닥재 개선 사업과 달리
생산량과 품질에 직접 영향이 없는
슬레이트 제거 사업 등의 신청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CG)

국비 보조가 있기는 하지만
천일염 생산자들이 자신들의 돈을 들여
사업을 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CG)

◀SYN▶ 000
돈을 투자해야하는데.//

천일염 명품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기부담금 비율을 낮추는 등 보다 현실적인
사업계획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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