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참 포근한 주말이었죠?
화창한 날씨 속에
축구장과 야구장에는 관중들이 몰렸습니다.
광주 FC는 개막전을 치렀고,
기아 타이거즈는
시범경기에서 또 이겼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프로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겨우내 기다렸던 축구 팬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개막을 함께 했습니다.
비록 올 시즌은 2부리그에서 경기를 시작하지만
팬들의 기대는 역시 우승.
◀INT▶
(올해 1위 해서 내년에는 1부리그로 승격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첫 경기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2부 리그 우승을 다투는
상주 상무에게
0 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야구장 응원 이펙트----
응원 열기는 정규 시즌 못지 않습니다.
관중석도 외야를 빼고는 거의 찼습니다.
야구 좋아하는 골수 팬들에겐
야구장이
최고의 나들이 장소입니다.
◀INT▶
(오랜만에 날씨 좋아서 애들 데리고 나들이 나왔습니다.)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팬들은 별별 걱정도 많았습니다.
◀INT▶
(시범경기 때 잘하면 정규 시즌 때 못한다는데
시범 경기에서 너무 잘하네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이 팬의 마음과는 달리
기아는 안치홍 선수의
3점짜리 역전 홈런으로 오늘도 이겼습니다.
시범 경기 4연승을 달리며
기아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관중들도 기분좋게 응원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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