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에 대형마트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는데도 조만간 2개 점포가 또,입점합니다.
특히,일부 대형마트는 우회.꼼수입점을
추진해 골목상권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슈퍼마켓
맘을 운영하는 정현오씨는 요즘 잠못 이루는
날이 잦습니다.
인근에 있는 지역건설회사 소유의
마트가 증축을 통해 대형마트로 입점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대형마트는 전통시장인 운암시장과 거리가 5백미터 밖에 되지 않아 골목상권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INT▶(정현오)
현재 광주지역의 대형마트는 14곳이
성업중이고 조만간 운암동 롯데마트와 첨단
홈플러스 등 2곳이 문을 엽니다.
광주는 인구 8만7천명당 대형마트가 1개로
울산 다음으로 많습니다.(cg)
대형마트는 통상 인구 10만명당 1개가
적정수준이고 전국 평균이 11만천5백명당 1갭니다.
그런데도 최근 남구 진월동 옛 해태마트
자리에 들어선 신진마트가 이마트 에브리데이
상품가맹점으로 영업중입니다.
◀INT▶(서정성)
(스탠드업) 유통재벌의 지역상권 독점현상이 심해지면서 골목상권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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