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체육관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설계평가에서 1위를 한 업체가 이의를 신청하는이례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1위를 한 호반 건설 컨소시엄이
2위를 한 진흥기업 컨소시엄의
다목적체육관의 기본설계가 잘못됐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내일 기술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시공업체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1위업체가 이의를 제기한 상황에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건설업계에서는
호반컨소시엄이
진흥 컨소시엄에 가격 경쟁력에 뒤지면서
최종 시공 업체가 뒤바뀔 상황이 예상되자
이의를 제기한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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