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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도시는 특히 바다와 어우러진 야경이
일품입니다.
볼거리와 함께 싱싱한 해산물이
즐거움을 더하는 목포의 밤풍경을
박영훈 기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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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야경)
다도해의 관문에 놓인 목포대교.
높이 백 67미터의 주탑과 상판을 지탱하는
케이블은 두마리의 학이
깃을 활짝 펴고 날아오르는 듯 화려함을
뽑냅니다. [목포대교]
섬 해안선을 따라
촘촘히 박힌 조명들은 밤바다를 수놓습니다.
[용머리*목포 고하도]
사공의 뱃노래가 스며든 삼학도는
호수위의 정원 같은 옛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삼학도]
8미터와 6미터 크기로 삿갓을 쓴 사람의 모습을 빼닮은 갓바위.
프로포즈와 생일 등 신청 사연까지
소개하는 세계 최대의 '춤추는 바다분수'는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INT▶김창옥 *목포시청 관광기획과장*
"..해외 음악이 추가되는 등 더 새롭게 단장.."
빛의 거리를 지나 유달산에서 내려다보는 도심 풍경은 색다른 멋을 선사합니다.
흥은 배부른 뒤에야 더 합니다.
발길을 잠시 멈추고 아귀와 꽃게,조기 같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오랜 전통의 음식점들이 여행객들을
유혹합니다.
◀INT▶이후정*음식점 운영*
"..새벽에 바로 들어온 것들,외지 손님들
즐겁게 드셨으면.."
◀INT▶김재이 *강원도 동해시*
"..풍경도 좋고,맛도 좋고..."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다음 달초부터는 유달산 꽃축제 등 남도의 봄축제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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