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나주로 이전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나주로 가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전산망 대란으로 진흥원이
"국방부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가급적 이전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주혁신도시 15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하나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예산난과 내부 반발에 부딪쳐 지난해 말 이전계획에 따른 심의가 보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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