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3일 광주 광산구 할아버지 집에서
잠자던 친척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19살 김 모 군을 구속 기소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군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폭력성 높은 인터넷 게임을 즐겼으며
등산용 칼과 표창칼, 도끼 등을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군이 지난 2월부터
경찰 수사에 대비해 자신의 사진이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폐기하고
도주로를 검색하는 등
범행을 준비해 왔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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