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양식장이 가장 많은 전남지역에서
지난해 99곳이
양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어류 양식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양식장이 103곳 줄어든 가운데
전남에서 양식장 99곳이 양식을 포기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의 양식 어가 수는는
861 어가에서 762 어가로 11.5% 감소했습니다.
어민들의 잇따른 양식 포기는
지난해 폭염과 태풍, 동사 등
자연 재해가 잦았던데다
사료값 인상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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