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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광주점의 운영주체가 바뀔 것 같습니다.
백화점 소유권을 갖고 있는 금강측이 오는 6월 현대백화점 위탁운영을 끝내고 대신 이랜드그룹에 운영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황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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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현대백화점은 광주 송원백화점에 대한
경영위탁계약이 오는 6월2일자로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15년간 유통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경영활동을 하면서 대신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송원백화점측이 매각이나 임대를 추진하자 현대측이 갑작스럽게 위탁 경영을 접었습니다.
◀INT▶(음성변조)
(스탠드업)현재 광주 밀리오레를
인수한 NC백화점이 송원백화점을 장기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랜드 그룹인 NC백화점은 송원백화점을 5년간 임대해 중저가 브랜드와 해외명품을 직수입해 매장을 꾸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음성변조)
송원백화점의 임대가
순조롭게 추진돼 차별화된 전략으로 변신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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