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렇게 한방병원이 늘어나는 건
보험 사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보험 사기가 쉽기 때문인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어서 송정근 기자
◀END▶
이 한방병원은
최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통원이 가능한 환자를 불필요하게 입원시켜
건강보험 급여를 챙기고,
환자들의 보험 사기를
도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루된 환자는
3백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한방병원도
최근 경찰에 진료 기록을 제출했습니다.
혐의는 역시 보험 사기입니다.
◀INT▶최 웅 수사관
(환자는 아까 말씀하신대로 보험금을 탈 수 있고,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금을 청구해가지고 자기들의 병원 수익을 챙길 수 있고)
환자들 사이에서도
보험금 빼먹기 쉽다고 소문이 돌 정도로
한방병원의 왜곡된 진료 행태는 공공연합니다.
◀SYN▶
(우리 병원이 자보(자동차보험)로 잘 알려져서
자보쪽으로 많이 오십니다. 여자분들은 보험. 상해나 일반 질병)
손해보험사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바 사무장 병원들을
보험 사기의
온상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INT▶손보협회
(과잉치료를 한다던지 하는 병원은 저희들이 보험상에서 분류할 때 문제 병원이라고 일단 분류하고 있는데, 그런 병원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계속해서 모으고 있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식으로
보험금을 빼내가는
한방병원과 환자들.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고,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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