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돼지 가격 폭락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등에 따르면
출하를 앞둔 110kg 짜리 돼지 가격이
한 마리에 24만원으로
6달동안 먹인 사료값등을 따지면
오히려 12만원이 손해인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난 가을 이후
2차례나 돼지고기 공급량을 줄이기 위해
비축수매에 나섰지만
매달 40만 마리 이상의 돼지고기를 수입하면서
가격 반등에 실패해
양돈 농가의 출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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