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드디어 이번 주말, 프로야구가 개막합니다.
올해는 기아 타이거즈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시범경기 전력을 보면 우승도 가능해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시범 경기만 놓고 보면
기아의 전력은 최강입니다.
(CG) 9승2패라는 압도적인 승률에
3할에 가까운 팀타율,
마운드의 위력도 둘째 가라면 서럽습니다.
특히 방망이에는 불이 붙었습니다.
6점이 넘는 평균 득점에
안타는 한 경기에
평균 10개 이상을 몰아쳤습니다.
◀SYN▶
(이번에는 투수 강습이네요. 결국 오늘 스무개 안타를 채우네요. 기아 타선 무섭네요.)
작년과는 확 달라진 기아 타이거즈.
우선은 선수층이 두터워졌습니다.
작년에는 주전들의 줄부상이 고민거리였다면
올해는
누구를 주전으로 쓸지 고민할 정도입니다.
타선에서는 LCK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마운드에선 양현종 선수가 부활했습니다.
이적생 김주찬 선수는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감독이 호기를 부릴만도 합니다.
◀SYN▶선동열 감독
(시범경기 분위기 이어가서 올해는 뭔가 일을 저지르겠습니다.)
시범경기 성적이 좋다고
정규리그에서 잘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CG)2000년대 들어 기아는 시범경기에서
두차례 1위를 차지했지만
정작 정규리그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뭔가 달라보인다는 게
야구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인 걸 보면
올 시즌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