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호남고속철 개통 직후 KTX 증편 어려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01 11:53:07 수정 2013-04-01 11:53:07 조회수 4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더라도
호남선 증편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호남 고속철도 개통이후 증편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수도권의 병목현상이 해결돼야 한다며
호남선 증편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다만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되는 대로 호남고속철의 증편이
가능해진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는 현재 총 공정률이 60.4%로
올해 말까지 노반 본선공사를 마치고
궤도·전차선 등 후속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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