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포트)부동산 대책..훈풍 예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01 11:55:52 수정 2013-04-01 11:55:52 조회수 4

(앵커)
오늘 발표된 새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거래가 늘고, 지역 건설사들의 자금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을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1~2월 광주지역의
아파트 거래 실적은 2천 2백여 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감소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점차 위축되는 상황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약화되면서
주택 거래가 눈에 띄게 줄게 된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에 만 2천 세대 넘는 신규 아파트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마저 우려돼왔습니다.

(인터뷰)사랑방-"소비자들 주택 구입 멈칫"

(스탠드업)
"새 정부가 첫번째로 내놓은 부동산종합대책은
주택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져습니다."

한시적인 취득세 면제와
5년동안 양도소득세 면제 등을 통해
주택거래로 발생하는 세금이 줄게 된 것입니다.

특히
총부채상환비율과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상당 부분 완화돼 전월세 대신
주택 매매가 좀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화녹취)-'아파트 구입 조건이 좋아진 것'

여기에다 지역 건설사들이 수도권 등지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안정적인 자금확보가 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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