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포트)자영업 준비 소홀하면 "망해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02 11:41:45 수정 2013-04-02 11:41:45 조회수 2

(앵커)
취업난이 극심하다보니
자영업에 도전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창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점포를 냈다가 결국 문을 닫는 비율이
광주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2011년 기준으로
광주전남지역 자영업체는 20만 천 개,

(c.g-1)
/지역 사업체 가운데 86.9%가 자영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c.g-2)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년 동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3)
/특히 창업 준비를 한 기간이 여섯 달도 안 되는 경우가 전체의 64.7%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터뷰)-'비전이나 동기보다 생계 위해 선택'

준비가 부족한 창업자는
얼마 되지 않아 문을 닫기 일쑤여서
창업 대비 폐업률이 99.3%에 이르고,

창업과 폐업, 그리고 재창업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정 면적이나 인구당 자영업체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전문가들은 자영업자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상권정보시스템 활용을 높이고 비슷한 업종끼리 조직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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