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리포트) 문화도시를 또 선정한다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03 11:33:41 수정 2013-04-03 11:33:41 조회수 6

앵커)
정부가
광주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면서도
아시아 문화도시를
또 선정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광주가 탈락한다면
문화 중심도시로서 위상이
큰 타격을 입을것으로 보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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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한중일 3국의 장관들이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해 교류를 하자고
합의한데 따른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 사업의 성격이 공모를 거치지 않고 광주로 결정해도
별 무리가 없는 내용이라는것입니다

동아시아의 의식,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등의 정신을 실천을 위해서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SYN▶

문화부는 오는 22일까지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음달까지 선정 절차를 끝내고
올 하반기에 개최될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해 문화장관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리기 때문에 선정된 도시에서 결과를 발표하는 것 자체도
하나의 문화 이벤트입니다.

현재 문화도시 공모에는
광주와 경주.부산.전주등 6-7군데의 도시가
경쟁할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이 사업에서 광주가 탈락한다면
광주는 정부가 추진하는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이면서도
대한민국의 문화도시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이 사업이
아시아 문화전당이 완공될
내년에 시작된다는 점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중일 3국의 문화 페스티벌을
쳐다만 봐야하는 지경에 이를지도 모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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