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인시장에
문화관광형 시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시장은 물론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요,
기존에 해오던 예술시장 사업과
조화를 이루는 일이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젊은 예술인들이
대인시장에 터를 잡기 시작한 지 5년,
문화부와 광주시의 재정 지원에 힘입어
대인시장은 예술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청은 대인시장에
문화관광형 시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2년동안 20억원이 투입돼
문화 체험장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도심속 관광명소가 조성됩니다.
◀INT▶ 이상헌 중기청 과장
"충장축제와 문화전당 연계 외부 관광객 끌어들이는..."
앞으로의 관건은 하나의 시장에서
이뤄지는 각각의 사업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 하는 겁니다.
예술시장 사업은 광주 문화재단이
매년 사업자를 공모해 시행하고 있고
문화관광형 시장은 중소기업청이
별도의 사업단을 구성해 추진합니다.
영역이 겹칠 수도 있는 두 사업이
서로 연계되지 못하면
사업이 중복되거나 충돌이 생길 수 있습니다.
◀INT▶ 남상철 문화재단 팀장
"실무자 협의가 급선무 중복과 혼란을 피해야"
예술시장과 문화관광시장 모두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 만큼
광주시의 예산도 투입됩니다.
두 사업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서둘어야 하는 이윱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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