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의 통행을 차단하면서
전남지역의 개성공단 입주업체들도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지역 업체는 담양의 A공업과 완도의 B산업 등 2곳입니다.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A공업은
현재 4명의 직원이 개성공단에 근무하고 있는데
원자재를 1개월분 확보하고 있어
아직 별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
B산업도 톳과 다시마등 매일 원료를
실어 나르고 있어 공장의 특성상 가동을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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