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우유 대리점 건물에서
불이 나 3층 주택 안에서 자고 있던
43살 김 모씨와 5살 딸이
대피하다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불은 소방서추산 천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8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우유 배달을 하던 김 씨의 아내가
2층 우유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난 걸 보고
가족들을 깨워 대피시켰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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