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시 텃밭을 가꾸어
마을 경관도 살리고 주민 공동체도 복원하자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동명동 푸른길 주변에서 펼쳐지고 있는
도시 농업의 현장을,
조현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도를 따라 줄지어 늘어서 있는
작은 상자 텃밭들
상추와 치커리, 브로컬리같은 엽채류에서부터
갖가지 봄꽃 씨앗과 모종들이 심어집니다.
◀SYN▶
농삿일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한 간단한 작업
그래도 도시 농부들은 내 손으로 무언가를
직접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뿌듯함을 느낍니다.
◀SYN▶
◀SYN▶
흙을 만지며 정서적 안정감과
수확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는 도시 농업
이 곳에서는
새로운 마을 경관과 공동체 문화 만들기라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SYN▶
한때는 폐선 부지였다가
지금은 푸른길로 바뀐 공간
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도시농업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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