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타이거즈가 현재 광주에서 두산과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5연승의 상승세를 오늘도 이어갈 지가 관심입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이계상 기자, 열기가 뜨거워 보입니다.
(기자)
네, 이곳 야구장에서는 기아와 두산의
올 시즌 첫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회 현재 점수는 *대 *으로
기아가 두산에 *점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기아의 선발로 나선 임준섭은
아쉽게도 2점짜리 홈런 한방을 맞으면서
2인닝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다행히 마운드를 넘겨받은 양현종이
안정감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두산 타선을 착실히 막아내고 있습니다.
타자들은
오늘 끈질긴 승부근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회에 4번 타자 나지완이
2사 이후에 홈런을 날려 2점을 뽑는 등
2사 타이거즈라는 말이 터져나오게 했습니다.
아직 중반전이 진행중이어서
경기 결과를 속단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는 물론
모레까지 이어지는 3연전에서 선전할 경우
호랑이군단의 초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 시즌 우승 후보로 손꼽힐 만큼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야구팬들의 열기도
어느 해보다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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