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개조한 차량을 이용해
주차된 대형차량에서
경유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8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광주와 전남, 경남 지역을 돌며
주차된 대형화물차와 중장비 등에서
80여 차례에 걸쳐 2만 4천여 리터의
경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의 1톤 화물차량 짐칸을 개조해
연료통과 전동펌프를 설치한 뒤
대형차량에서 경유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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