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부동산 대책이후 관련 문의는
크게 늘었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득세와 양도세의 감면기준을 놓고
논란이 일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광주의 한 아파트모델 하우스 현장,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신규
분양아파트지만 4.1부동산 대책이후 모델 하우스에서는 계약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기준인
전용면적 85제곱미터와 싯가 9억원 이하를 놓고
지역별 차등 적용등 후속대책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ＩＮＴ▶(고객)

이러다 보니 이달들어 매매문의는 있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득세와 양도세의 감면기준과 시기가
결정되지 않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망설이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영진)

4.1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지만 지역 부동산 시장은 거래실종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의 기준이라면 8억원의 강남
재건축아파트는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어도
광주의 4억짜리 중형아파트는 혜택이 없습니다.
◀ＩＮＴ▶(김승조)

올 1/4분기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 감소했습니다.

특히,대형 아파트는
신규물량에 대한 수요와 거래 모두 60%가량
급감했습니다.
◀ＩＮＴ▶(이건우)

(스탠드업) 세금감면 기준과 시기를 놓고 계속 혼선을 빚을 경우 당초 기대와는 달리 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