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리포트) 폐기물 연료화 시설 RDF 일단 보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16 01:14:51 수정 2013-04-16 01:14:51 조회수 6


(앵커)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논란이 되고 있는
폐기물 연료화 시설이
광주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시는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RDF, 즉 폐기물 연료화 시설 동의안의
처리를 막기위한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게 이어집니다.

..이펙트..

주민들의 반대 속에도 동의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표결로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이어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시의원들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협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병문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

주민들은 환영의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광주시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거듭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김운기 RDF 반대 투쟁위원장/
"..."

이에 대해 광주시는
폐기물 분류 시설의 운영권을 주민들에게
위탁하는 방안까지 제시했다며
국비가 반납되는 사태를 막기위해 주민들과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기완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
"..."

광주시의회는 10여일동안의
의견 수렴 기간을 둔 뒤
한 차례 임시회를 열어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협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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