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포트) 대한민국 첫 정원박람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17 01:08:55 수정 2013-04-17 01:08:55 조회수 7

(앵커)

순천 정원박람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 각국 수십개 정원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내 첫 박람회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순천만의 일출 등+음악, 10초 내외)

다양한 갯벌 생물들의 낙원 순천만,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가 천혜의 습지, 순천만을 품고 있는 전남 순천에서 열립니다.

(인터뷰)신원섭(PIP)/산림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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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십만 제곱미터 규모의 박람회장은 각국의 정원을 모아놓은 '주박람회장'과 다양한 습지 생물을 만날 수 있는 '국제습지센터', 창덕궁 후원과 같은 한국의 전통 정원을 그대로 옮겨온 '수목원'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들과 23국이 참여해 다양한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정원의 축소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관광객 증가와 도시의 팽창으로 인한 습지 파괴를 막아 보자는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조충훈 순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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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보전과 지역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마련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일부터 184일동안 열립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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